MSI X370 XPOWER 게이밍 티타늄 라이젠 1700

작성자 : 오버시스템 | 등록일 : 2017년 3월 27일 16시 14분 15초

※ 아래 글은 보다 쉬운 시각에서 접근하려다 보니, 쓸데 없는 잡설이 많습니다. 주요부분은 붉은 글씨만 읽으시면 됩니다.
 
 
이 보드를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어서 스샷을 올릴까 말까 조금 망설였는데, 며칠 사용해본 소감으로는 알아서 충분히 많이 팔릴것 같네요. 아직까지 라이젠 초기라 불안정한 요소들도 더러 눈에 띄기도 하지만 그건 다른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제가 사용해본 3종의 보드중에서 현재까지는 가장 완전체에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이 보드를 가지고 라이젠 1700을 CPU 4.0GHz / 램 2933 (16-16-16-36) 오버클럭후 안정성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단, 바이오스에 진입한 후(버전은 126으로 주로 테스트했고, 후반에는 131버전으로도 교체해 봤는데 큰 차이 없네요)
첫 화면에서(이지 모드로 뜨면 F7키로 아래처럼 변환해 주세요)  
 
우리가 주로 만질 부분들은 붉은 네모 안에 보이는 OC에 다 몰려있습니다.
나머지 항목들은 본인 필요와 환경에 맞게 적당히 셋팅하시면 되구요.
상단에 보이는 GAME BOOST 버튼을 써서 오버하는 방법도 있으나 활용도가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구요. 인텔의 X.M.P에 해당하는 A-XMP 도 아직은 많이 불안하니 적어도 지금은 쓸일이 없겠습니다.
 
OC에 진입하면
 
1. 첫번째 CPU Setting 항목에서 CPU Frequency 는 단위가 MHz입니다. 4GHz = 4000MHz 이므로 4GHz를 원한다면 4000입력, 4.1을 원한다면 4100이겠죠.
 
2. 그 아래쪽에 보이는 DRAM Setting 항목에서 A-XMP는 꺼주시고(시간이 흘러 나중엔 적극 활용하겠지만) DRAM Frequency에서 하위옵션중에 원하는 클럭을 골라줍니다. 이 테스트에 사용된 제 램은 도미 3733 cl17모델인데, 최대 3200까지 나와있는 선택옵션중에서 저는 2933클럭을 골랐습니다.
 
3200도 들어갈것 같은데 왜 2933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가 며칠간 두개의 1700, 3장의 x370보드, 3세트의 8x2 도미램을 가지고 교차테스트를 해본결과, 라이젠 램오버에 있어서 램의 수율과 종류는 당연히 중요하구요. 그만큼이나 중요한게 CPU입니다. 어떤 CPU냐에 따라 한계가 명확하거든요. 1아니면 0이지 중간이 없습니다. 쉽게 되든가...또는 절대로 안되든가 둘중 하나에요.
제가 가진 A와 B 두개의 1700중에 A는 어떤보드를 사용해도 3200클럭이 쉽게 가능하며, B는 어떤 보드에서도 3200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럼 A가 B보다 수율이 좋은놈 아니냐...그렇게 말씀드리기도 힘든게 CPU전압은 B가 한참더 낮게 먹습니다.
  
인텔시스템을 주로 사용해온 저는 원래 램오버는 램자체의 수율이 1순위, 메인보드의 램오버능력이 2순위, CPU 멤컨의 질이 3순위 라고 생각해 왔었거든요. 이게 라이젠에서는 적어도 지금 현재까진 틀린 얘기네요ㅎㅎ
 
아뭏든 이렇다는걸 참고하시고 본인 램과 CPU의 수율에 맞는 적당한 클럭을 입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게 2933 클럭이군요.
 
3. Advanced DRAM configuration 과 DigitALL Power 항목은 밑에서 다시 설명.
 
4. CPU Core Voltage 는 핵심 전압이죠. 또한 본인이 직접 찾아야 하는 값입니다.
 
이걸 찾는 과정이 오버놀이의 꽃이라고 볼수 있는데 CPU의 수율과 실내온도, 쿨러의 성능, 케이스의 통풍능력등에 따라 다양한 편차를 갖습니다.
일단 아셔야 할것은 해당 보드의 한 스텝 간격인데, x370 xpower 티타늄 보드(이하 티타늄 보드)의 경우 한스텝(바이오스상에서의 1스텝이란 +-키를 한번 눌렀을때 변하는 값)이 0.0125볼트입니다.
많이들 쓰시는 십자선6 영웅 보드는 한 스텝이 0.00625죠. 티타늄 보드의 딱 절반입니다.
0.005면 0.005고 0.01이면 0.01이지 알아보기 힘들게 0.00625는 뭐고 0.0125는 또 뭐냐고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저도 처음엔 그랬었고요ㅎㅎ) 
별거 아닙니다. 1을 반으로 나누면 0.5지요? 그걸 다시 반으로 나누면 0.25, 다시 반 0.125, 그걸 또 반으로 나누면 0.0625입니다.
즉, 티타늄 보드와 십자선 보드의 한스텝의 간격은 0.1을 각각 1/8과 1/16로 나눈 값들이에요. 사람이야 손가락이 10개니까 10진수가 편하지만 기계들은 닭대가리라서 2,8,16 요런숫자들을 좋아 하잖아요ㅎㅎ
맨날 주무르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진짜로)저숫자들이 더 편하게 느껴질 겁니다. 아직도 이 숫자들이 낯설고 +-키 한번 더 눌렀을때 다음 숫자가 뭐지? 하는 분들은 어디 가서 오버좀 해봤다는 소리 하지 마세요. 부끄럽습니다ㅋㅋㅋ (특히 전화상으로) 엉뚱한 숫자들이 튀어 나와서 원활한 대화 진행이 안되더군요.
 
그럼 저 스샷에 나와 있는 1.3375볼트는 뭐겠습니까? 네. 1.35볼트에서 -키 한번 때리면 나오는 숫자죠.
보통은 아무개의 바이오스 설정전압을 봤더니 위처럼 xx375 또는 xx875 라는 숫자가 보이면 이미 성공해서 다이어트중인거고 xx125, xx625라는 숫자가 보이면 실패해서 밥을 더 주고 있는중이라고 보시면 거의 80프로는 맞습니다ㅋㅋㅋ
 
5. CPU NB Voltage 또 하나의 핵심 주요전압입니다. 예전부터 암드 오버에서 중요한 취급을 받았던 NB클럭을 올려주기 위한 전압입니다. 1.000~1.150 정도가 권장되는 적당전압인데 국오인이라면 때에 따라선 1.4정도도...? 램클럭과 NB클럭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전압인데, 아수스 십자선 영웅보드에서의 VDDSOC 전압과 같은 의미인듯 합니다.
 
 
이처럼 라이젠에서 NB Frequency와 DRAM Frequency 는 같이 움직입니다. 램클럭을 올려주기 위해선 NB클럭도 동반해서 올라가야 하므로 결론적으로 CPU NB Voltage는 램오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 전압의 한스텝 간격은 CPU전압과 마찬가지로 0.0125볼트입니다.
 
6. DRAM Voltage 램오버를 위해 만져야 하는 필수 주요전압입니다. 스샷처럼 왼쪽에 현재 인가되고 있는 전압이 보이는 전압들은 모두 중요한 전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전압은 램클럭을 올리거나 램타이밍을 조일때 올려주면 도움을 줍니다.
지금 현재는 무리할 필요 없습니다. 안들어가는 놈은 1.5이상 줘도 안들어가는건 똑같으니까 당분간은 그냥 얌전하게 1.35정도로 쓰도록 합시다.
 
7. 위에서 다시 설명드리겠다고 했던 Advanced DRAM configuration
 
쁘티님께서 저번에 소개한 라이젠 최적화글에 나와있는 타이밍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물론 여유가 있는 분들은 더 아래로 낮추셔도 됩니다.
 
위에서 다시 설명드리겠다고 했던 DigitALL Power 항목에 들어가보면 주요전압들의 Loadline Calibration (LLC)및 각종 디지탈 전원부 세팅을 할수 있습니다.
 
8. CPU Loadline Calibration Control 은 모드9 까지 설정할수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그래프에서도 알수 있듯이 풀로드시에도 변함없는 일정한 전압을 얻고 싶다면 Mode2 ~ Mode4 정도에서 세팅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엔 모드3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느끼지만 설정전압에 비해선 위로 올라갑니다.(1.3375v 설정시 윈도우상에선 1.344~1.360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윈도우 실행시 티타늄보드의 CPU-z의 한스텝의 간격은 0.008V 입니다. 십자선 보드에 비해서는 많이 미세하죠.(십자선 보드는 0.022V) 그렇다보니 '칼전압'잡기는 보다 빡셉니다. 
 
설정전압과 가장 가까운 모드는 모드4인데, 이 친구는 거의 설정전압 ± 0.008V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그래서 보기는 편하지만 (모드3에 비해 전압을 살짝 올려주더라도)왠지 모르게 약간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모드3으로 세팅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유저의 취향에 따라 모드4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앞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계속 거친다면 모드4가 가장 많은 분들이 쓰시는 주류세팅이 될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오른쪽 그래프 상으론 모드3이 더 유력하지만)
 
재밌는 사실은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티타늄보드보다 하위모델인 x370 크레이트 보드는 완벽한 칼전압이 들어갑니다.
티타늄과 같은 CPU-Z상의 한스텝이 0.008볼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예를 들어 바이오스에서 1.400볼트를 입력하면 윈도우 시작부터 종료시까지 암만 부하가 큰 앱을 실행하더라도 1.400볼트 본드고정입니다.
이걸로 미뤄 짐작할때 티타늄보드도 차후 지금보다 전압변동폭이 훨씬 작아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9. 이 안에 있는 각종 Protection 메뉴들은 과전압보호는 AUTO, 과전류보호는 Enhanced로 세팅했습니다.
 
아직은 초기라 혹시나하는 불안감에 보호를 바이오스에게 맡겨놨지만, 뭐든지 쭉쭉 올리는거 좋아하는 저는 이후에는 모두 풀로 올려서 쓸수도 있겠죠. 물론 이후에도 위의 세팅은 아주 무난하니 굳이 손대실 필요는 없습니다.
 
10. 이 안에 있는 각종 Switching Frequency 메뉴들은 모두 AUTO로 세팅했습니다.
매뉴얼 세팅시 300~1000 KHz의 폭넓은 범위안에서 선택할수 있는데 (십자선 보드의 경우 300~500) 높은 주파수를 고를수록 전원부 발열이 심해지니 전원부 냉각에 대한 대책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분들께선 그냥 저처럼 AUTO로 쓰시길 권해드립니다. 
 
11. 이 안에 있는 각종 Power Duty Control 메뉴들은 모두 Current Balance 로 세팅했습니다.
 
Thermal Balance 와 Current Balance 두가지중에 오버클럭시 기본세팅은 Current Balance 라고 배웠습니다.(무슨 의미인지는 저도 잘;;)
같은 메뉴가 아수스 계열에서는 T.Probe 와 Extreme 으로 표기됩니다. T.Probe = Thermal Balance 이고 Extreme = Current Balance 입니다. 이 경우엔 Extreme을 고르면 되겠죠. 
 
12. CPU NB Loadline Calibration Control 은 좀더 여유있게 Mode2를 골랐습니다.
부하시 CPU NB Voltage의 떨어지는 전압을 보정해주는 옵션입니다. CPU-z에 NB전압은 따로 뜨지 않으므로 실시간으로 확인할수는 없지만 모드2를 고르면 부하시 아마 설정전압에 비해 위로 올라갈겁니다. NB전압을 높게 주실 분들께선 모드3이나 모드4로 낮게 세팅하시기 바랍니다. CPU LLC와 마찬가지로 모드2~모드4 안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줄 CPU Features는 이렇게...
 
 
위와 같은 세팅으로 3대 벤치(=씨네벤치, 리얼벤치, 개벤치)를 돌려 봤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CPU전압은 아이들시 1.344 풀로드시 1.360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바이오스 1.3375 - Mode3 세팅) 
 
X370중에 좋은 보드 찾으시는 분들께는 훌륭한 선택이 될만한 보드입니다. 다소 비싼 가격이 단점이지만...
 
또 하나의 단점은 램클럭 2933이상의 오버클럭+초반부팅시 (마치 부팅 실패한것처럼)비프음 6~7회가 따르는군요. 제 보드만의 문제인지 베타 바이오스의 한계인지는 모르겠는데 개선이 빨리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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